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e-Paper(e-ink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측면 외관을 변경할 수 있는 ShiftWear라는 스니커즈입니다. 현재 indiegogo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킥스타터 펀딩이 진행중입니다.
소개
초기 펀딩을 통한 금액 목표치는 25,000달러입니다. 단, 이는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기본 목표치이고 스탠다드 모델과 모바일 앱을 완성하는 데에 250,000달러의 모금액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현재 22,000달러 정도 모금이 되었고, 컬러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데에 필요한 목표치는 백만달러입니다.)
제품의 컨셉은 컬러 E-Paper Flexible Display를 통해서 스니커즈의 측면에 애니메이션 화면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화면(?)의 변경은 스마트폰을 통해서 조작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펀딩 금액별로 모금에 참여한 사람이 얻게되는 혜택을 살펴 보면, 펀딩에 150달러를 참여할 경우 제품 출시 시에 L1 클래식 모델, 250달러는 M1 클래식 모델, 350달러의 경우에는 H1 클래식 모델을 받게 됩니다. 그 이상의 금액은 한정판 또는 제품 데모의 초기 엑세스 권한 등이 제공됩니다.
위 사진의 한정판 M1 클래식 제품의 경우 신발 전체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indiegogo사이트의 ShiftWear 페이지에서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몇 가지만 살펴 보겠습니다.
- 운동화는 방수가 되는가? : 완전 방수 및 기계 세척이 가능
- 밑창의 마모는? : 케블라 소재를 이용한 밑창으로 매우 내구성이 강하게 만들어 질 것이다.(케블라 소재는 방탄복에도 쓰이고, 등산복등의 경우 어깨와 팔꿈치 등 내구성이 필요한 부분에 적용되기도 합니다.
- 모바일 앱에 대해 : 다른 사람이 만든 디자인들을 검색 및 운동화에 지정 후 표시하는 기능이 구현될 것. 지원 OS는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또한 자신의 디자인을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구성될 것.
컨셉 구현 동영상과 함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 동영상 보면 본인의 개성을 나타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꽤나 흥미를 끌만한 물건인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의 바퀴달린 신발처럼 연예인들이 먼저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무게가 가볍고 발이 편하다면 한번쯤 신어보고 싶은 신발이네요.
자료 참고 : indie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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