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삼이의 블로그입니다.
요즘은 CD나 DVD의 사용 빈도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죠. 사용환경의 변화에 따라 PC에 ODD(Optical Disk Drive)가 탑재되는 경우 자체가 줄어들고 있습니다.(제가 친구들 PC 조립해 주는 경우에도 아예 ODD 안 넣습니다.) 마치 예전의 2.5인치, 3.5인치 플로피 디스크가 사라지던 시절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가끔 CD나 DVD를 사용해야 할 일이 있죠. 저 같은 경우에는 노트북을 사용해서 디즈니 만화영화를 아이에게 틀어주곤 했었는데요. 노트북의 DVD롬 드라이브가 어느 순간 고장나면서 외장형 ODD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제품은 이겁니다. 제품명은 [LG전자 슬림 포터블 DVD 라이터(AP60NB60)]이구요. 색상은 바이올렛입니다.
기능상의 특이점을 살펴보자면 M-DISC 지원과 스마트 TV 연결 기능을 들 수 있겠습니다.
- M-DISC : 광학 디스크를 이용한 Data 영구보존 방법입니다. 기존 DVD 기록에 사용되는 레이저보다 고출력의 레이저로 데이터를 기록하여 1000년간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고 합니다. M-DISC용 DVD는 가격이 일반 DVD에 비해 더 비싸지만 보존성을 생각하면 수용가능한 가격범위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이나 부모님 사진 백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왕이면 M-DISC DVD를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 스마트 TV 연결 기능 : 디스크에 저장된 자료를 TV에서 재생이 가능합니다. DVD 플레이어같은 방식의 연결이 아니라 USB 메모리에 저장된 자료(사진, 동영상 등) 스마트TV에서 재생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 제품 사진을 살펴 보겠습니다.
본체, 설명서, CD, 연결용 케이블 그리고 파우치(사은품)입니다.
케이스와 본체 사진입니다. 본체 상판은 헤어라인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건 연결단자가 있는 방향에서 찍은 모습이구요.
파우치는 도톰한 네오프렌 재질이어서 어느 정도 충격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구요. 연결단자 부위 쪽은 케이스에 넣은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화사한 디자인의 외장 ODD입니다. 상판의 헤어라인 처리도 마음에 들구요. 바이올렛 색상이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볼 때는 바이올렛 보다는 핫핑크에 더 가까운 색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장 ODD의 성능이나 기능 부분은 대부분 다 비슷하니까요. 외장 ODD구매하시는 분들은 맘에 드는 디자인의 제품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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