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음성인식비서 서비스인 시리, 구글의 구글나우에 대항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로 코타나(Cortana)가 있습니다. 윈도우10에서 적용이 시작된 MS의 음성인식비서 서비스로 많은 기대를 모으기도 했었습니다.(Windows Phone 8.1에도 있었지만 플랫폼의 한계로 별 주목을 받지 못했었죠.)
그런 코타나를 12월 9일자로 iOS와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앱을 출시했다는 소식인데요. 현재 서비스 이용가능 지역은 미국과 중국이라고 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아래처럼 표시가 됩니다.(조금 다른 접근법을 통해 영어 버전을 설치할 수는 있겠지만 그 부분은 일단 논외로 하구요.)
코타나는 작동 / 서비스 방식으로 보았을 때 시리와 구글나우 사이의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여러 비교를 통해 꽤나 준수한 음성 인식 및 해석 능력을 보여준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언어의 구조적 차이와 시장 규모 등 여러 문제로 인해 한국어 서비스가 계속 늦어진다는 점이 되겠는데요. 코타나의 2차 대상지역인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프랑스어)'도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하니 한국어 버전을 만나볼 수 있는 건 내년 후반이나 그 이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코타나(Cortana)는 XBOX 게임인 헤일로(Halo)에 나오는 여성 인공지능 캐릭터의 이름을 빌려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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