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소개해 드릴 기기는 키보드 자체에 PC를 내장한 키보드PC입니다. 테크윈드라는 회사에서 키보드 + 터치패드 조합에 PC 기능을 내장한 키보드 PC(모델명 : WP004)를 2016년 1월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15년에는 여러 스틱PC들이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본체가 스틱형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사용하려면 키보드와 마우스 등의 입력 장치가 필요하기 마련이죠. 그런 면에서 이런 키보드+터치패드와의 일체형PC 조합은 괜찮은 시도로 보입니다.
OS 및 입출력 단자
OS로는 윈도우10 32bit를 탑재되고 외부단자로는 VGA, HDMI, microSD카드 슬롯, 유선 LAN, USB2.0×2, 헤드폰/마이크 단자를 갖추고 있다고 하니까 사용에 필요한 단자는 모두 갖추고 있다고 보입니다. 거기에 트랙패드 내장으로 별도 마우스가 필요없으니까 사용은 더욱 간편할 것으로 보이네요.
하드웨어 사양
- CPU : 인텔 Atom Z3735F(4Core, 최대 1.83Ghz)
- RAM : 2GB / 저장공간 : 32GB
- 네트워크 : WiFi 802.11b/g/n, bluetooth 4.0
- 크기 : 287(넓이) × 125(높이) × 26.5(두께) / 무게 : 288g
- 색상 : 화이트 / 블랙
- 전원공급 : AC어댑터
- 예상가격 : 2만엔(한화 환산시 약 20만원)
사양은 보면 물론 아쉬운 부분도 보이지만, 애초에 고사양의 프로그램 구동등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만큼 수긍가능한 사양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스틱PC와 비슷한 사양이며 용도를 생각해 보면 사용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용용도 부분에서는 거실에서 멀티미디어 용도로 사용을 할 것이라면 스틱PC+무선키보드마우스 쪽이 조금 더 적합할 것 같구요. 키보드PC는 개인용 세컨PC나 회의용 / 휴게실 등의 인터넷 검색용으로 더 어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국내 정식출시는 조금 어려울 듯 보이고, 관심있는 분들은 일본 직구를 노려보셔야 할 것 같네요.
사진과 내용은 Engadget Japan을 참고했습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를 방문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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