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도 윈도우폰은 주류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국내에서는 더욱 만나보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국내 통신시장의 구조에 따라 삼성, LG쪽에서 윈도우폰에 주력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국내 제조사의 윈도우폰을 만나보기는 조금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이런 국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이서 코리아는 MS의 윈도우 운영체제를 탑재한 윈도우 스마트폰 제이드 프리모(Jade Primo) 모델을 공개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 제이드프리모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사진 상으로 봤을 때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하이엔드 모델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루미아 950도 그렇고 아직 윈도우폰은 뭔가 조금 아쉬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네요.
사 양
제 품 명 |
Acer Liquid Jade Primo |
OS |
윈도우 10(Windows 10) |
모바일 AP |
퀄컴 스냅드래곤 808 |
메모리/저장공간 |
3GB / 32GB |
디스플레이 |
5.5인치 AMOLED Full-HD |
카메라 |
2100만화소/듀얼LED플래시 후면 카메라, 800만화소 전면 카메라 |
국내 출시가격 |
50만원(예상) |
사양 자체는 나쁜 편은 아닙니다. 스냅드래곤 808이면 상급 AP이기도 하고, 윈도우 10 모바일의 특성상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루미아 950과 마찬가지로 에이서도 [True Pocket PC]라는 명칭으로 윈도우10 컨티넘(Continuum)을 이용한 PC 사용경험의 확장을 주된 관점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10의 컨티넘 기능은 그만큼 좋은 기능이긴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워낙 부족한 부분이 약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국내출시도 단순히 예상일 뿐이고 여러 사정상 실제 출시가 안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양과 가격을 놓고 봤을 때는 괜찮은 가성비를 보이는 폰이지만 국내 시장환경을 생각했을 때 의미있는 판매량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네요.
참고로 루미아 윈도우 8.1폰들에 대한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도 조금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 연말이었던 예정일이 2016년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이네요.
[IT 활용/IT 기기] - Lumia 950 엔가젯 리뷰 소개
[IT 활용/IT 기기] -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 950, 950 XL 그리고 디스플레이 독(HD-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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