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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작은 무선이어폰 - Earin

&+&& 2016. 1. 19. 08:00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블루투스 이어폰인 Earin입니다. 요 제품도 킥스타터를 통해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치고 상품화가 진행된 제품인데요. 좌우측 이어폰(EarBuds) 사이의 연결 케이블을 없앤 진정한 와이어리스 제품입니다.

  거기에 더해 애초에 이어폰 자체에 연결단자부가 없습니다. Earin 캡슐에 보관하면서 충전을 하는 방식인데요. 캡슐 자체에 600mAh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심플 그 자체입니다. 사용 시간은 스테레오 재생시 2시간 50분, 모노 재생시 11시간이라고 하는데요. 애초에 통화기능이 없는 만큼 음악재생시에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스테레오 재생시간인 2시간 50분을 사용가능 시간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조적인 배터리 용량의 한계가 있지만 약간 아쉬운 사용시간입니다.



  스펙을 살펴보자면 블루투스 4.0을 지원하고 밸러스드 아마츄어 드라이버가 장착되어 있구요. 오디오 코덱은 AAC, aptX, SBC를 지원합니다.


  그 외 구성품으로 스테빌라이저, 폼팁, USB 케이블이 있는데요. Earin의 생긴 모양으로만 보면 운동시에 사용하기에 좋은 구조이기는 한데, 이런 형태의 스테빌라이져의 고정력에 대해서 불만을 갖는 글들이 많았기에 조금 의구심은 듭니다.

  일본 발매 가격을 보면 2만9800엔인데요. 국내 발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30만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단순히 완전 무선이라는 점만 가지고 선택하기에는 너무 비싼 가격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Japanese Engadget에 소개된 동영상 리뷰와 함께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