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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센서가 추가된 신형 샤오미 미밴드 1S

&+&& 2015. 11. 8. 15:05

  안녕하세요. 춘삼이의 블로그입니다.

  사용중이던 미밴드를 분실하고 스마트밴드를 하나 살까 하여 여러 모델을 고민중이었는데요. 미밴드를 다시 사는 건 좀 그런 것 같고, 굳이 고가형이 필요없는 지라 ‘Misfit Flash’같은 저가형 스마트밴드를 보고 있었죠.

  물론 심박센서 기능이 있는 ‘Fitbit Charge HR’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밴드 2’, 아니면 체지방 측정 기능이 있는 ‘인바디밴드’ 같은 제품도 써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습니다. 다만 이런 제품은 일단 10만 중반대 이상의 가격을 가지고 있는 점이 좀 문제였죠.


  그런데 샤오미에서 그런 고민을 날려줄 신제품 출시 소식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대륙의 실수로 유명한 ‘샤오미 미밴드(Xiaomi Mi Band)’의 신형인 ‘1S’ 모델입니다.

 

하드웨어 사양 및 가격

  기존 제품의 경우 36×14×9mm의 사이즈에 5g의 무게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심박센서가 추가된 1S 모델의 경우에는 36×14×9.9m로 두께가 0.9mm 두꺼워지고 무게는 5.5g으로 0.5g이 늘었습니다. 뒷면의 심박측정 센서 부분을 보지 않는다면 외관상 구분할 수 없는 미미한 차이로 보입니다.



  배터리는 기존 제품의 경우 45mAh를 탑재하여 한 번 완충 후 30일 정도 사용이 가능했는데요. 1S 모델의 경우 심박 센서 탑재에 따라 이보다 짧은 배터리 타임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모델을 사용 중인 많은 분들이 시계나 간단한 메시지 확인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화면을 원했었는데, 이런 부분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가격은 일반 버전이 69위안, 1S 모델이 99위안으로 국내에서는 아마 2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박 센서의 탑재에 따라 가격이 거의 30% 정도 상승하게 되는 건데요. 사실 미밴드 자체가 워낙 저가이고 심박 센서의 가격이 2달러 정도라고 하니 충분히 수긍이 되는 가격입니다.

  판매개시일은 11월 11일이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샤오미 미밴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위와 같은 멋진 가죽 스트랩을 사용하고 싶지만, 이게 미밴드보다 더 비싸네요.




이미지 및 내용 참조 : www.wareable.com, www.japanese.engadget.com, 4pda.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