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아이코스(IQOS) 구매대행 수령 및 개봉기

&+&& 2017. 6. 20. 14:54

  지난 주 서울 CU편의점 구매 실패 후 해외 구매대행으로 구매한 아이코스(IQOS)가 오늘 도착했다. 지난 주 중에 도착하지 않을까 했는데, 통관절차가 토요일에 끝나는 바람에 오늘 물건을 받게 되었다. 그래도 6월 14일 오후 주문, 6월 19일 도착이니까 업무일수 기준으로는 3일만에 도착했다. 요즘은 해외 주문이라도 일주일이 되기 전에 대부분 수령이 가능한 듯 하다.



  실제 수령 후 겉박스 제거하고 크기 비교 겸 담배갑 옆에 놓고 한 컷. 인터넷에서 사진만 봤을 때는 박스 사이즈가 꽤 큰 줄 알았는데, 실제 도착한 물건을 보니 아담한 박스에 들어있다.



  박스 옆면샷이다. 박스 구성품은 아이코스 본체(홀더, 차저) / USB 충전기(충전기, 케이블) / 청소용품(클리너, 클리닝 스틱)이다. 일본 구매대행으로 알고 구매했는데, 독일에서 유통되는 제품으로 보인다.ㅎㅎ.  뭐, 독일 유통품이라도 제품 자체는 다를 건 없고 오히려 충전기가 220V 호환에 바로 쓸 수 있으니 더 좋다.



 상자를 열면 위 사진과 같이 아이코스 홀더와 차저가 들어있고, 홀더와 차저 밑에 설명서와 충전기, 청소용품 등이 들어있다. 일단 아이코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홀더와 차저를 결합해 충전을 해야 한다.


  구매대행 업체측에서 통관 진행 / 배송예정일 안내도 해주고 이상없는 물건을 잘 받아서 대체적으로 만족스런 구매였다.


  개봉기는 이쯤하고, 중요한 건 담배로서의 만족도인데, 받자마자 충전해서 한 대 피워본 바로는 여러 후기 등에서 접했던 글과 비슷한 느낌이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과연 일반 담배를 대체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사용해 본 뒤에 남겨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