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중고책을 팔아 보아요 2 - 알라딘 중고책 정산 완료

&+&& 2015. 11. 9. 21:46

  안녕하세요. 춘삼이의 블로그입니다.

  지난번에 알라딘에 중고책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금요일 밤 늦게 편의점에 택배를 맡기고 오늘 오전에 알라딘에 물건이 도착했다고 문자를 받았어요. 그리고 오후에 알라딘에서 정산이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사실 정산기간이 좀 걸릴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신속하게 처리되었네요.


중고팔기 내역 확인

  알라딘 인터넷 서점(www.aladin.co.kr) 접속 후에 로그인 – 마이페이지 – 나의 계정 – 중고팔기 내역을 선택하시면 중고팔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2건의 중고팔기 내역이 있습니다.

  1건은 정산 완료, 1건은 배송 및 인수중이라고 상태가 표시되고 있구요. 상세조회 버튼을 선택하면 해당 건의 세부내역으로 이동해서 신청 정보와 매입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도서상태 판별

  애초에 제가 판매하겠다고 한 가격보다 정산금액이 더 커서 의아해 하고 있었는데요. 매입 상품 내역을 확인하니 어째서 금액의 차이가 발생했는지 보이더군요.

  바로 위의 매입상품내역처럼 저는 그냥 ‘상’으로 신청했는데 알라딘 측에서 ‘최상’으로 등급을 매겨서 매입을 해준 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저같은 경우 원클릭 매입 중고 박스를 사용했는데 이 부분도 9,800원의 환급금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택배비가 2,600원인데 그 중 1,000원은 판매자 부담이네요.)

  몇백원 차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굳이 이 책은 '최상'이니까 돈을 더 드립니다.]하는 처리방침이 참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네요.



 

  나머지 1건도 내일 정도면 처리가 될 듯 싶은데, 합쳐서 스타크래프트2와 미밴드 1S를 사면 딱 맞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직접 판매하시는게 알라딘에 파는 것보다는 수익이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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