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성공적인 펀딩을 끝내고 2016년 2월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멀티터치 인풋 디바이스인 'Sensel Morph'라는 입력장치입니다.
처음에 제품 사진만 봤을 때는 와콤 타블렛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좀 더 살펴보니 와콤 타블렛과는 전혀 다른 작동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동방식
생김새만 보면 영락없이 와콤 타블렛과 판박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와콤 타블렛의 경우 전자기 유도 방식의 [펜] 입력이 기본이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정전식 터치 기능을 부가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Sensel Morph의 경우 4096단계의 압력감지가 가능한 센서(Force Sensing)를 1.25mm간격으로 배치하고 손가락뿐만이 아닌 펜과 붓의 압력에도 반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멀티터치 트랙패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응용분야
앞에 말씀드린 작동방식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별 중요한 부분은 아닐테구요. 실제로는 어떻게 사용이 가능하냐 하는 부분이 중요할 텐데요. 이 Sensel Morph의 장점은 바로 다양한 응용 분야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위의 그림처럼 키보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구요.
바로 위처럼 여러가지 Overlay를 덧씌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구매 시에 여러가지의 Overlay 중에서 선택하여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네요.
가격은 여러가지 부가비용까지 고려한다면 국내에서는 30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대세 입력장치가 될 것인지 행보가 궁금해 지는 매력적인 기기입니다.
아래 동영상 보시면 실제 사용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킥스타터 페이지 링크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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