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활용/IT 기기

LG V10 베이지 블루 색상 비교

&+&& 2015. 11. 13. 00:12

  안녕하세요. 춘삼이의 블로그입니다.

  LG의 V10은 국내에 화이트(럭스 화이트), 베이지(브라운 베이지), 블루(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요. 블루 색상이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죠.(아, 물론 V10 중에서요. 사실 엄청난 빅히트라고 할 수 있을만한 판매량은 아닙니다.)

  제 주변인들을 보면 평상시에는 거의 LG폰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없었는데요. 그래도 '이번 V10은 뭔가 좋은 기능이 있다며?' 이런 정도의 관심을 끄는 데에는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음, 다시 색상 얘기로 돌아와서요. 블루 색상이 인기라고 말씀드렸지만 전 베이지 색상도 꽤나 괜찮아 보였습니다.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그럼 블루랑 베이지 색상 같이 사진으로 살펴볼게요.(사실 제 사진이 너무 엉망이네요. 그냥 위 사진 보세요. 11월 14일 사진 추가/수정했습니다.)



  아래쪽 사진 좌측은 베가 LTE-A 화이트입니다. 베이지 색상과의 비교를 위해 같이 찍어봤습니다. 

  화면 크기는 베가 LTE-A가 5.6인치, LG V10이 5.7인치인데요. 화면 크기 차이도 있지만 화면비율이 달라서 V10이 위아래로 길쭉한 모양새입니다.



  후면 사진입니다. 어느 블로그의 V10에 대한 평을 보니 디자인과 재질에 대해서 정말 먼지가 되도록 까던데요. 흠, 과연 이게 그렇게 혹평을 받을만한 디자인 인걸까요? 제가 봤을 때는 충분히 괜찮아 보이는데 말이죠.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는 아이폰이 메탈 유니바디를 적용하고 대부분의 제조사가 프리미엄급 폰에는 메탈 유니바디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LG는 무슨 이유인지 이러한 트렌드와 다른 길을 가고 있는데요.

  실리콘 재질의 후면 커버(듀라스킨)와 측면 테두리 부분을 스테인리스 스틸 316L의 듀라 가드로 보강하면서 여타 제조사들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소재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화이트와 베이지는 좌우측 가드와 카메라 테두리 부분이 20K 금도금이구요. 원래 금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V10의 금색은 상당히 차분하면서도 좋은 색상이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베이지 색상은 살짝 브라운같은 느낌과 얼핏 보면 핑크같은 느낌도 갖고 있습니다.

  네이비는 좌우측 가드는 은회색, 후면 카메라 테두리는 블루 색상입니다. 중앙의 전원 버튼은 지문인식 기능을 겸하고 있습니다.




 측면 사진입니다. 베이지 색상의 금색 테두리와 블루 색상의 은회색 테두리가 보입니다. V10의 경우 좌우측면에 버튼이 없기 때문에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명 자체가 좀 어둡긴 하지만 위 후면사진 2장이 제일 실제 색상에 가까운 사진인 듯 합니다.


  블루(네이비)의 테두리 색상이 정확히 보이지 않아서 따로 찍어봤습니다.


  V10에 대한 자세한 스펙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보시구요.


[IT 활용/IT 기기] - LG V10 - LG의 고민을 보여주는 프리미엄 폰


[IT 활용/IT 기기] - LG 신형 스마트폰 V10 출시 소식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V10의 음질이었는데요. 커뮤니티 쪽에서는 꽤나 괜찮은 음감폰이 탄생했다는 분위기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저같은 막귀도 좋은 음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지 테스트 후 글을 써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