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삼이의 블로그입니다.
저는 활동량이랑 수면습관 측정을 위해서 샤오미 미밴드를 사용중이었는데요. 여러가지 성능에 대해 말들이 많은 기기이긴 하지만 일단 한달에 가까운 배터리 사용기간이 저 같은 귀차니스트들에겐 엄청난 장점인 터라 만족하면서 사용중이었어요. 거기에 수면분석 기능도 마음에 들었구요.
그런데 얼마 전 미밴드를 분실하게 된 후에 스마트폰만 가지고 활동량 분석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니 [구글 피트니스]가 있더라구요.(미밴드 등의 웨어러블기기도 구글 피트니스와 연동이 됩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글 피트니스를 검색 후 스마트폰에 구글 피트니스를 설치, 연동할 계정을 설정한 후에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계시면 하루 동안의 이동량과 이동거리등을 구글 피트니스에서 데이터화 해줘요. 하루에 소모한 칼로리의 추정치도 제공해 주구요.
미밴드에서의 측정치와 비교해 보자면 미밴드보다 활동량이 적게 측정이 되요. 미밴드를 착용할 때는 걸음이 기본 8천걸음 이상 측정되었던 것 같은데 구글 피트니스 에서는 6천걸음 전후로 측정되요.
이렇게 메인 허브 역할을 하는 구글 피트니스의 설치는 끝났구요. 이 구글 피트니스와 연동하여 스쿼트 운동을 관리할 수 있는 Squats Workout 이라는 앱을 알아볼게요. 플레이스토어에서 ‘스쿼트’라고 검색하면 나와요.
앱을 처음 설치하고 실행하게 되면 먼저 체력측정을 하는데요. 위 그림처럼 가슴 높이 정도로 스마트폰을 들고 한 번에 할 수 있는 최대 갯수의 스쿼트를 해보라고 해요. 저는 20개를 하고 종료했어요.
제가 20개로 체력측정을 끝낸 뒤 Squat 프로그램이 제시한 운동은 '14–15–10–9-13'개의 5세트 중간 휴식 1분 총 61개의 스쿼트예요. 다 시행한 후에는 운동의 난이도에 대해서 확인을 거치구요. Record버튼을 눌러서 저장을 하면 되요.
저장까지 완료하면 구글 피트니스에 연동이 되었다는 메시지가 스마트폰에 나오구요. 구글 피트니스에서 확인해 보면 위와 같이 실시한 운동 정보가 등록이 되요. 아침부터 이거 찍는다고 스쿼트 61개 했는데 땀도 좀 나고 좋네요. 자꾸 피트니스 앱 관련 글을 쓰다보면 운동량이 늘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쿼트의 판정이 올라갈 때가 아니라 내려갈 때 카운트가 되요. 그래도 나름 정확한 듯 제가 운동을 하면서는 정확히 61개 다 했어요.
61개 하면서 힘들었는데 소모 칼로리 판정 10칼로리를 보고 눈물이 역시 식이조절없이 운동만으로 체중조절을 어려운건가 봐요.
집에서 간단하게 운동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꽤나 괜찮은 프로그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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